‘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오는 21일부터 2개월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릉 주요관광지 투어프로그램인 ‘누구나 강릉 무장애 차량 투어’ 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운영되는 첫 번째 차량 투어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의 운영을 위해 ▲무장애 관광 전용 차량(버스, 미니밴), ▲관광약자 도움을 위한 관광 헬퍼, ▲무장애 전문 교육 수료자, ▲안전관리 전문가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 향상을 위해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아이스아레나, ▲메타버스체험관을 방문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인 ▲ 안목커피거리, ▲주문진수산시장,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관광은 일상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 가치를 얻지만 관광약자들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포용적인 관광 수용태세를 지역에 확대하여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발전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