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지난 5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발달 및 지체장애 관광약자(오감만족) 투어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다.
관광약자 특화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사업은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인 강릉만의 특화된 관광약자 여행상품 발굴 및 개발을 위해 베리어프리 전문여행사인 무빙트립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여행프로그램은내년 5월까지 총 16회차로 운영되며 여행을 꿈꾸는 관광약자에게‘갈 수 있는’여행지가 아닌‘가고 싶은’여행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목표하에 관내 열린관광지 7개소 등 무장애관광지를 기점으로 고령자 특화 액티브 시니어 자연 체험, 시각장애인 특화 커피로스팅 및 점자 스냅사진 투어 등 관광약자 유형별 맞춤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공사 사장은‘전국 최초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강릉을 찾는 모든 관광객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와 공사는 금년 한해동안 약‘120개소’의 관내 민간시설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관광지 무장애 승하차장‘9개소’조성, 무장애 인식개선 및 전문인력 교육 운영 총‘100명’수료, 무장애 관광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 등 관광약자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