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6일~27일 ‘2024 강릉 MICE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학·협회 사무국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강릉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만의 특화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강릉 MICE 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참가자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다각도로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강릉에 위치한 MICE 개최 시설 및 건립 중인 컨벤션센터와 주변 시설인 올림픽 파크, 유니크베뉴를 방문하였고, 팸투어를 통해 MICE 목적지로서의 강릉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토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체험프로그램과 강릉의 주요 관광지 탐방도 함께 이루어져 이를 통해 학·협회 관계자들에게 강릉이 국제회의 및 대형 행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팸투어 이후에도 참가 단체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향후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후속 상담을 통해 행사개최를 강릉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강릉의 글로벌 입지 강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강릉의 MICE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국내외 행사 주최자들이 강릉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강릉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ICE 목적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