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4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 및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MICE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강릉 MICE 실무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릉 MICE 실무 아카데미는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MICE 직무 이해, 진로와 일자리, MICE 유치 전략 및 기획서 작성, 회계·예산, 실무영어 등 MICE 관련 분야 취업에 필요한 과정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MICE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취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 지역 내 마이스(MICE)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MICE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풀을 확보함으로써 강릉의 MICE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에도 수료생들에게 강릉에서 열리는 각종 MICE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강릉 MICE 실무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이 MICE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며 ‘수료생들이 강릉 MICE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