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에서 운영 중인 북부 수영장에서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약 한달간“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놀이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8월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광복절)에 진행되며 ▲ 1부 행사 (10시~13시), ▲ 2부 행사(15시~17시)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북부 수영장은 1~2개 레인 개방을 통해 넓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평소에 반입이 불가했던 물놀이 장비 사용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고, 복장 규정을 완화하여(래쉬가드 착용 가능 등)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놀이 뿐만 아니라 구명조끼 착용법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시민에게 여름철 활기를 불어넣고, 어린이를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