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산 일부가 생활밀착형 수영장으로 재탄생-

  아레나 수영장 6월 1일 개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아레나 수영장을 6월 1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아레나 수영장은 동계올림픽 유산인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을 활용하여 지하1층~지하2층(연면적32,398㎥) 규모로 지난해 준공되었지만, 고객편의시설 및 시설보강 공사로 개관 시기가 당초보다 늦어졌다.

수영장은 경영풀과 유아풀, 탈의실 샤워실, 고객편의공간 등 강릉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영풀은 길이 50m 8개 레인을 갖춰 강릉시 실내수영장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 중심의 안전한 수중체육시설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레나 수영장은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을 시작으로 다양한 강습반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