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 (VITM Hanoi 2023: 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하여 관광거점도시이자 웰니스 마이스목적지 강릉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제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 인센티브&팀빌딩 프로그램을 집중홍보했다.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는 350여 개 국내외 관광관련서비스업체, 4만 5000명이 방문하는 대형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K-컬쳐의 중심지인 강릉 K-팝, K-드라마촬영지를 중심으로 K-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와 맞춤형 현지 광고를 통해 체류형 강릉 관광지 홍보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양양공항을 베이스로 한 강릉마이스얼라이언스사인 플라이강원의 호치민, 하노이 직항과 강릉마이스인센티브제도 홍보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과 여행사가 ‘강릉시’ 브랜드를 ‘국제적 숙박관광지이자 반드시 방문해야 할 버킷리스트(Bucket list) 관광지’로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공사는 베트남 대형 보험회사인 매뉴라이프(MANU LIFE)의 팀빌딩·기업인센티브 관광 유치에 성공하여, 지난 4월 12일에서 13일 임직원 그룹이 강릉에 체류 관광하였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맞아 무비자 입국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은 강릉시에서 체류할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송출할 수 있는 신흥 성장 주요 국제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도 선제적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강릉시의 세계 100대 국제관광도시 및 웰니스 마이스(MICE) 목적지 브랜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