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한국전쟁 참전 프랑스 대대 사진 순회 전시회」 강릉통일공원에서 개최
2016/09/29

한국전쟁 참전 프랑스 대대 사진 순회 전시회

강릉통일공원에서 개최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송용훈)에 의하면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무관실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IRBUS HELICOPTERS),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프란(Safran)의 후원으로 한국전쟁 참전 유엔군 프랑스 대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순회 전시회를101일부터7일까지 강릉통일공원 안보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사진은 프랑스 국방부 영상홍보처(ECPAD)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 군인들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사진을 통해 프랑스 대대의 생활상과 치열했던 전시 상황,군인들의 전우애를 엿볼 수 있다.

한국전쟁 참전을 위해19508,프랑스 정부는1,300명의 유엔군 프랑스 대대를 창설하고, 1129일 부산에 상륙해 미 육군 보병 제2사단23연대에 합류한다. 19511월 원주 전투 참전하고,다음은 한국전쟁에서 상징적인 전투로 꼽히는 지평리 전투에 참전해 프랑스군의 용맹함을 보여준다. 1952,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프랑스군은 큰 타격을 입게 되며 한국에 온지2년 반이 지난19531025,프랑스군은 한국을 떠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3,421명 중269명이 한국에서 목숨을 잃었고, 1,30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12명은 전쟁 포로로 수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