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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녕하세요 대학생 박성배입니다. | ||
|---|---|---|---|
| 작성자 | 박성배 | ||
| 등록일 | 2018년 06월 11일 (17:19) | 조회수 | 조회수 : 1,138 |
| 러시아 관련 수업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교내 과제 중, 한러 교류 협력 혹은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간단한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2014년 한러비자면제협정을 계기로 러시아 관광객의 방한 빈도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로는 러시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 중 하나가 강릉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근 강릉시에서도 러시아 관광객 중 특히, 의료관광 쪽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관광객들이 가장 큰 불편으로 꼽는(2015 조사, 한국관광공사) 언어문제에 대해서 강릉시의 미비한 점이 보이기에 이렇게 건의사항을 남깁니다. 1. 러시아 관광객의 정보 입수 창구는 온라인이 67%로 압도적입니다.(2015 조사, 한국관광공사) 2. 러시아 관광객의 한국 방문은 최근들어 급증하는 관계로 러시아 내 관련정보가 많지 않습니다(서울을 제외한 주요 방문지 부산, 제주, 보령, 강릉 등). 3. 러시아의 영어매체 해독률은 낮은 편입니다(바딤 슬랩첸코_국민대학교 유라시아 연구소 인용). 4. 강릉의 경우 의료관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데 반해, 관련 사이트의 설명은 아직 기초적인 부분에 그쳐 의료관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강릉관광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https://www.gn.go.kr/tour/index.do 의 러시아어 지원 강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러시아 관광객 수는 앞으로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릉은 러시아 크루즈의 기착지 중 하나로 점차 관광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강릉시도 이에 발맞춰 러시아어 지원의 강화, 의료관광서비스 소개의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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