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사장 강희문) 강릉 MICE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9월 8일까지‘강릉 비즈니스·관광 서포터즈(H-B.T.S.)’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B.T.S.는 강릉의 옛 이름인 하슬라(Haslla)와 ‘Business & Tourism Supporters’의 약자를 결합한 명칭으로, 강릉의 비즈니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산업 교육 및 현장 경험을 통해 강릉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강릉 MICE 산업의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다국적 서포터즈의 선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국가별 관심 테마에 맞춘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MICE와 관광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MICE 분야와 SNS 분야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다. 활동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강릉 관광 및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MICE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강릉에서 개최되는 MICE행사, 축제, 이벤트 등의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비짓강릉 SNS 채널을 활성화하고 다국어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월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경우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H-B.T.S. 4기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MICE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강릉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강릉관광개발공사 마이스뷰로팀(전화: 033-640-98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