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오는 17일 강릉 전통문화 역사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16시부터 19시까지 ‘강릉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의 예술 체험 ▲전통문화 놀이마당 체험 ▲강릉 다도 체험 ▲ 강릉 자수체험 등 강릉의 특색을 반영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신청은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오죽 클러스터’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오죽 클러스터’는 오죽헌 일대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민ㆍ관 협력 문화관광 거버넌스로 ▲강릉관광개발공사(강릉오죽한옥마을) ▲강릉시(오죽헌ㆍ시립박물관) ▲강릉문화재단(꿈꾸는사임당예술터) ▲(사)율곡연구원 ▲(사)강릉농악보존회 ▲강릉자수박물관이 포함되어 있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오죽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상설화하여 전통역사문화 도시로서의 강릉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 체험 및 국악 기반의 다양한 야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gtdc.or.kr/)과 공사 SNS 채널(@gtdc_offici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