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릉시 공공 수영장 3곳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아레나 수영장, 북부 수영장)에서 ‘오(5)! 해피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관내 3개 공공수영장 특성을 고려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5월 4일(토) 13시 발달장애 아동 대상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내아이힐링발달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장애유형별 생존수영 프로그램 ▲생활 물품 활용 생존법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부 수영장>

강원도립대 내 위치해 있는 북부 수영장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실버 특별 강습은 5월 8일 10시 진행하며,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습 내용으로는 ▲물속 스트레칭 ▲수중걷기 ▲수중부하 운동 등으로 운영된다.

<아레나 수영장>

아레나 수영장은 5월 12일(일) 13시 강릉시 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한다. 강습 내용으로는 ▲물놀이 중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수영 실력별 맞춤형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 사장은“이번 행사는 장애인ㆍ고령층ㆍ다문화 가정 등, 5월 가정의 달 소외된 계층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설립목적을 다하고 앞으로 강릉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