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소식
신년사
오늘 수상하신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직원 여러분께서 각자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해 주셨기에, 대과 없이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을,
깊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2년을 돌아보면 공사에 경사스러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가장 먼저는 2020년 “라” 등급이었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급이, 2021년에는 “다” 등급
그리고 2022년에는 “나”등급으로 계속 발전하는 평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공사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신의 맡은바 업무에 소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기에 얻은 뜻깊은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2022년은 상복(賞福)이 터지는 한해기도 하였습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촉진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독서경영우수직장, 가족친화, 소비자중심경영, 재해경감 우수기업, 여가친화, 생존수업 교육시설 안전 등
우수 경영에 따른, 대외 인증을 다수 취득하였고,
마지막으로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인 연곡해변캠핑장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며
우리 공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올 한해 농사 잘 지었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 모든 감사한 일의 주역은 직원 여러분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뛰어난 역량,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소명의식이 동심동력(同心同力)하여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서로에게 사랑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가지고 다가올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준비합시다!
이에, 새해에는, 강릉 관광활성화와 공사가 거듭 성장하기 위해 헤쳐 나가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우선, 내년 7월 세계합창대회가 열립니다. 수 만의 참가자가 강릉에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방문객들에 대한 관광콘텐츠, 프로그램 지원을체계적으로 기획하여 관광 합창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강릉시는 2026 ITS총회를 앞두고, 올림픽공원에 대형 컨벤션 건립을 추진하며 MICE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는 강릉시 MICE전담기관으로써 마이스도시 브랜드 강화와 생태계 조성에 진력,
명실 상부한 마이스 도시 강릉을 만드는데 선도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 강릉이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무장애관광도시로 선정 되었습니다.
금년에 이어 내년도에도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 모범사례가 되는 무장애 관광 선진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선례가 없어 추진이 쉽지 않은 사업으로 담당자들의 많은 연구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를 견인할 국제관광,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하나의 축으로써
우리 공사는 각종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관광시설 조성 등 관광활성화 기반에 조성에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아울러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립 경영기반 조성을 위한 신규 자체사업 개발에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강릉 DMO는 내년 운영 4년차를 맞습니다.
이제 과도기를 지나 안정적 정착과 자립경영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운영 연구와 담당자들의 열정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맡아 관리할 사업장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9월 강릉 북부수영장을, 11월에는 아레나 수영장을 위탁받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 중에 정동진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바다부채길도 정동항까지 500여미터 연장 개통됩니다.
시민, 방문객과의 접점에 있는 시설들로, 강릉의 얼굴인 만큼 고객감동 서비스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창조하는 일등공기업이 되자는 우리의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년에도 힘써 헤쳐 나아가는 강릉관광개발공사가 됩시다.
임직원 여러분 올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