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는 16일 오죽한옥마을이 2020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로 국제회의 등 국내·외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하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다.
오죽한옥마을이 2020년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되면서 강릉시는 대표 MICE 산업 도시 반열에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외 MICE 전문매체 대상 홍보, 해외전시박람회 및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연계 웨비나, 로드쇼 참가 지원, MICE업계 대상 팸투어 및 홍보콘텐츠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MICE 산업 육성과 관광을 접목해 강릉만의 특별한 MICE 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함께 국제적인 MICE 도시로서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죽한옥마을은 매년 다양한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명실상부 강릉 역사 문화관광의 1번지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MICE 참가자 및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전통문화체험관 건립과 체험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상현 사장은 "오죽한옥마을이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강릉이 국제 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여 강릉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 관광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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